“애로사항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도내 관광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열기 후끈!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올해 3월부터 창업, 마케팅, 투자, 경영 등 6개 분야 32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도내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현재 운영 중인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 전문가와 도내 관광기업 간의 1:1 밀착 컨설팅으로, 서면, 화상, 대면 중 관광기업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상담을 원하는 날 최소 2~3일 전까지 신청을 하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신청 분야 전문 멘토와의 매칭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금년 5월까지 진행된 멘토링 건수는 총 51건(서면 12건, 화상 15건, 대면 24건)으로, 거제, 함양 등 원거리 지역에서도 멘토링에 참여하기 위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찾는 등 도내 관광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멘토단을 통해 컨설팅을 받은 도내 예비창업자가 타 기관 사업화 자금 지원 공모에서 선정이 되었으며 일부 예비창업자는 창업이 가시화 되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관광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도내 예비창업자 및 관광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최소연 센터장은 “담당 멘토들의 1:1 밀착 컨설팅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들이 기업 운영에 있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우수 관광사업자로 성장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멘토링 신청은 경남에 거주하면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이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yeongnam.tourbiz.or.kr/)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